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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소리공원 동물학대가 의심되는 정황
- 작성자 : 김혜선
- 작성일 : 2026.05.11
- 조회수 :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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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월 1일 거제도 1박2일 여행을 다녀온 부산시민 입니다.
지난번에 거제도 방문했을때는 낚시 위주로 휴가를 보내다 와서, 이번에는 동물을 좋아하는 6세 딸의 취향에 맞추다보니
숲소리 공원을 발견하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여 양과 토끼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데 강아지 짓는 소리가 나서 코너를 돌아보니 보더콜리가 철창 앞에 묶여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근처에 있던 관광객들이 몰렸고, 사람을 좋아하는 거 같아 다른 방문객이 "강아지가 사람을 무느냐"고 관리인에게 물었더니 물지 않는다하여 조금씩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었습니다.
사실 활동량이 엄청난 보더콜리를 한 두발자국 움직이기도 힘들게 짧게 묶어놓은 것도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관리인 한분께서 테이프를 가져오시더니 갑자기 강아지의 입을 입마개도 아닌 테이프로 묶으려고 하셨습니다.
순간 모여있던 방문객들이 당황하여 왜 그러냐,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되냐하니 그래도 개의치 않고 한분이 강아지를 잡고 한분이 테이프로 주둥이를 감으려고 했습니다. 계속 시도하시다 보더콜리도 입질을 하며 거부하고 강아지를 보던 아이들 포함 관광객들이 너무 당황하여 자리를 피하니 그 행위를 멈추시긴 했습니다.
대체 털이 있는 강아지에게 무슨 생각으로 테이프를 이용해 주둥이를 감으시려고 했는지도 의문이고, 철창 안이 꽤 공간이 넓어서 그 곳에 그냥 넣어두어도 될 거 같은데 두꺼운 목줄로 아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놓은 것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관리인분의 행동때문에 그 날 저녁까지 6세 딸이 그 강아지 괜찮은거 맞냐, 테이프로 묶는건 정말 나쁜 행동이다 강아지가 불쌍하다는 말을 계속하여 설명하고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드느라 여행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성인보다 아이들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니 만큼 동물들의 생명과 권리를 존중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고, 관리인들에게도 인지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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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관광과 관광정책팀 055-639-4161
최종수정일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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