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한려수도의 해양관광도시! 거제

제6회 거제관광투어 SNS 공모전

제6회 거제관광투어 SNS 공모전
  • 접수기간 : 2017. 2. 1(수) ~ 10. 31(화) (9개월간)
  • 접수방법 : 거제시 관광문화 홈페이지(tour.geoje.go.kr) 접속 후 작성
  • 공모대상 : 2016. 11. 1. ~ 2017. 10. 31. 해당기간동안 작성 또는 촬영한 작품
  • 공모주제 : 거제에서의 관광, 여행, 체험 등에 관한 모든 내용
  • 문의처 : 거제시청 관광과 (☎055-639-4165)

개인정보 노출이나 정치적 목적, 비방글, 광고, 장난성,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글 등과 게시판 성격에 부합되지 않는게시물은 예고없이 삭제처리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외도와 지심도에서 동백 찾기

  • 작성자 : 강성일
  • 작성일 : 2017.06.11 22:55:24
  • 조회수 : 454
외도와 지심도에서 동백 찾기 이미지

밤새 달린 차는 거제도 구석에 일행을 내려놓는다. 차도 지치고 여행객도 지쳤다. 아직 아침은 어둠을 밀어 내지 못하고 어둠 속에선 가련한 뱃고동만이 울린다. 학동 해수욕장 근처 식당에서 뜨끈한 해장국으로 속을 달랜다. 식당 문을 나서니 그제야 새벽 여명이 밝아온다. 신선대에 올라 어둠이 걷히는 남도의 풍경을 담는다. 언덕 위 펜션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이 지중해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선대를 돌아 나오며 뒤돌아보니 갓을 쓴 선비의 모습이다. 

​발길을 옮겨 옆에 있는 바람의 언덕으로 향한다. 어둠이 물러간 언덕에 거대한 풍차가 보인다. 매서운 바람이 불어도 돌아가지 않는 풍차가 서 있다. 이곳 항 또한 평화스러운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산토리니 언덕 아래 작은 항구 같다. 새로 지은 화장실까지 하얀색이라 더욱 그러하다. 날만 좋다면 항구가 잘 보이는 언덕에 않아 맥주 한 잔 들이켜면 좋을 것이다. 항구 곳곳에 숨어 핀 동백의 빨강이 더 섹시해 보인다.

 

 

이제 본격적인 거제 여행을 위해 길을 나선다. 이번에 품을 여행지는 외도와 지심도다. 온 몸으로 부딫히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 거제의 섬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블로그 본문
http://chriskang3.blog.me/220942241199

 

 

 

목록
  •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관광과  

최종수정일 : 2017-12-21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