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한려수도의 해양관광도시! 거제

관광불편신고

관광불편신고

거제 여행 중 불편했던 사항을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불편사항은 즉시 개선시킬 수 있도록 하며, 언제나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곡해수욕장 및 남파랑길16코스

  • 작성자 : 신혜주
  • 작성일 : 2024.01.08
  • 조회수 : 105

안녕하세요. 거제 사곡에서만 20년 넘게 살아온 평범한 시민입니다.
남파랑길16코스 중 일부분인 이곳을 저런 이름이 붙기전에도 걸어다녔고 해수욕장 옆 캠핑장 아닌 캠핑장이 아무것도 아닌 장소에서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일때부터 없어지고 현재 공터로 남아있는 지금까지 자주 산책을 위해 걸어다니고있습니다.

 

저는 도무지 해수욕장 바로 옆 이렇게 큰 공터를 왜 이렇게 활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거제시에서 제시해놓은 남파랑길 16코스에는 이 공터를 지나가게됩니다.

옛날에는 야영금지 표지판까지 있던곳에서 표지판 다 때버리고 지도상에 캠핑장이라는 이름조차 없는, 거제시 홈페이지에서조차 캠핑장소로 소개하지 않는 이곳을 왜 캠핑장으로 사용하는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요즘 맨발로 모래걷는게 좋다는 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겨울에도 걸어서, 차를 타고오셔서 모래사장을 걷고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 장소가 이런식으로 이용되는 중이라 항상 여러대의 카라반과 텐트들이 방치되어있습니다. 심지어 바람에 찢어졌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텐트 구조물도 있습니다. 쓰레기조차 치우고가지않아 박스 그대로 두고 가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바람이 심하게 불때 바다까지 날아가버릴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그럼 또 환경오염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태겠지요?

이게 지금이 겨울이라 이정도인거고 여름에는 더 합니다. 시끄러운건 둘째치고 제가 본 쓰레기중 가장 이해가 안됐던건 다 먹고 버리고간 가리비 껍데기였습니다. 그것도 그냥 바닥에 쌓아두고간거요. 그럼 이거 누가 치웁니까?

 

이번겨울에 옥성삼화아파트 뒷부분에 갑자기 인도까지 만들었던데 차라리 그런거 할 세금으로 저 공터에 쓰레기통이나 설치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저 장소를 정식으로 캠핑장으로 만들어 환경조성을 하던가 야영을 완전히 금지시켜 운동기구를 두고 운동할수있는 공간으로 바꾸던가 차라리 가운데 모래를 채우고 테두리에 지압코스를 만들어 맨발로 걸을수있는 공간으로 만들던가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캠핑장으로 만들시에는 쓰레기통 설치, 장기주차되어있는 카라반 견인조치나 방치되어있는 텐트 강제철거 등 아주 많은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번 와서 단속하는거로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코스를 걷는도중에 보이는 밭들도 아주 지저분합니다. 차라리 저 돌담들을 저렇게 낮게 할게아니라 높게 쌓아 밭이 보이지 않게하고 위까지 올라가는 길을 만들어주어 저런 나무판같은 흉물들이 화단에 없는게 더 보기 좋을거 같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저 화단 풀까지 다 정리했던데 풀 정리만 한다고 저기가 깨끗해보이는게 아닌거같습니다. 

관리가 힘드시다면 차라리 저 화단을 없애고 인도를 더 넓히는게 답일수도있습니다. 물론 돌담은 높혀야하겠지만요.

 

지금 사진이 몇개 등록되지않아 이정도만 올리는거고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물론 모든 곳을 방문하시기는 힘들겠지만 제발 남파랑길16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면 거기서 끝내지마시고 한번이라도 저 길을 걸으면서 어떤사항이 개선되어야 하는지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불편신고를 여기에 작성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몇년동안 지켜보다가 더이상 방치하면 안될거같아 일단 이곳에 작성합니다.

사곡해수욕장 및 남파랑길16코스 이미지
사곡해수욕장 및 남파랑길16코스 이미지
사곡해수욕장 및 남파랑길16코스 이미지
사곡해수욕장 및 남파랑길16코스 이미지
목록
  •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관광과 관광진흥팀 

최종수정일 : 2017-12-0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