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본원경
- 지정일
2022년 8월 18일
- 소재지
경남 거제시 반송재로 68-56
- 종류/분류
서적
거제 심원사 지장보살본원경
(巨濟 深源寺 地藏菩薩本願經)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장보살본원경(약칭 지장경)은 지장보살의 본원공덕(本願功德)을 설법한 경전으로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천도(薦度)*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원래 지장경의 한역본**은 당나라에서 2권으로 편성되었지만 우리나라에 유통된 번역본은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된 법등(法燈)의 한역본이다. 심원사 지장경은 선조 2년(1569) 전라도 무등산 안심사에서 개판***된 것으로 명기되어 있어 간행 기록과 간행 장소 등이 명확하고, 임진왜란 이전의 판본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문화재는 사찰의 제5대 주지의 유품으로 1956년부터 지금까지 심원사에서 보관하고 있다.
*천도(薦度): (불교에서) 죽은 사람의 넋이 극락으로 가도록 기원함 **한역본(漢譯本): 중국어로 번역된 책 ***개판(改版): 인쇄할 때 원판을 고쳐 다시 판을 짜는 일 또는 그 판
지장보살본원경(약칭 지장경)은 지장보살의 본원공덕(本願功德)을 설법한 경전으로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천도(薦度)*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원래 지장경의 한역본**은 당나라에서 2권으로 편성되었지만 우리나라에 유통된 번역본은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된 법등(法燈)의 한역본이다. 심원사 지장경은 선조 2년(1569) 전라도 무등산 안심사에서 개판***된 것으로 명기되어 있어 간행 기록과 간행 장소 등이 명확하고, 임진왜란 이전의 판본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문화재는 사찰의 제5대 주지의 유품으로 1956년부터 지금까지 심원사에서 보관하고 있다.
*천도(薦度): (불교에서) 죽은 사람의 넋이 극락으로 가도록 기원함 **한역본(漢譯本): 중국어로 번역된 책 ***개판(改版): 인쇄할 때 원판을 고쳐 다시 판을 짜는 일 또는 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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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
최종수정일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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