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품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싱싱한 먹거리, 청정해역 거제가 곧 Well-being 입니다.
거제돌미역
- 생산지
- 저구, 여차, 견내량 등
- 생산시기
- 봄
거제의 돌미역
- 거제의 견내량(사등면) 및 여차(남부면) 등지에서 생산되는 거제 자연산 돌미역은 3~4월 봄철 전통방식으로 채취, 바닷바람에 건조시키는 방식으로 남해안 거제의 청정해역에서 자란 돌미역 천연 그대로를 상품화한 최고의 무공해 웰빙식품이다.
특히 견내량(사등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돌미역은 대대로 이어온 전통방식 그대로 미역을 채취하는데 우선 빠른 물살에 배가 떠내려 가지 않도록 튼튼하게 닻을 내린 후 장대를 이용해 미역을 둘둘 말아 배위로 끌어 올린다. 이후 미역을 채취해 오면 뭍에선 이 미역들을 선별해 깨끗한 바닷물에 헹군 후 가지런히 널어 말린다.
이렇게 생산된 돌미역은 빠른 물살과 알맞은 영양을 공급받아 맛과 영양이 뛰어난 것은 물론 짭쪼롬한 해풍과 봄 햇살이 그 맛을 더해 최고의 상품으로 꼽힌다.
또한 견내량지역에서 생산되는 미역은 과거 거제 둔덕기성(구:폐왕성)(사적 제509호)에 피난온 의종에 진상되었을 정도이며, 이순신의 난중일기에는 ‘1594년 3월24일 몸이 여전히 불편했다. 방답, 흥양, 조방장이 보러왔다. 견내량 미역 53동(1동은 마른미역 10묶음)을 따가 지고 왔다’라고 적고있어 이 지역의 미역이 얼마나 맛과 영양 에서 우수한지를 엿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거제에서는 학동, 여차 지역에서도 미FDA 에서 지정한 청정해역에서 나는 자연산 돌미역을 몽돌해변에 널어 말리는 풍경을 손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이 지역 또한 돌미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자연산 돌미역 효능
- 미역은 혈압을 부작용 없이 낮춰주는 강압작용을 하며, 여러 가지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으며,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직장암을 예방해 준다. 혈액 중의 지방질을 깨끗이 청소하여 혈액 중의 눈에 보이는 지방이 빨리 사라지게 하고 유해한 LDL콜레스테롤이 줄어들게 하며,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미역에 들어있는 점물질과 다당류는 콜레스테롤이나 공해 성분인 중금속과 농약의 피해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어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며 농약 등으로 오염된 식품 중의 중금속을 흡착 배설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자연산 돌미역은 해류의 이동이 심하고 물나불이 바위 기슭을 핥는 여울목 같은 곳에서 생산되어 국을 끓여도 쫄깃쫄깃하게 씹혀서 그 맛이 독특합니다.
또 양질의 미네랄, 라미긴, 알긴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알긴산은 체내에 함유되어 있는 중금속, 농약, 발암물질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스펀지 효과‘ 를 가지고 있다.
특히 돌미역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 필요성분으로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 그리고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밖에 돌미역은 강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식품을 중화시키고 체질개선 및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돌미역에 들어있는 다당질은 항암작용을 한다.
- 담당부서 : 경제산업국 수산과
최종수정일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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