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메뉴 이동

마을 이모저모

이수도 관광객 강풍에 발 묶이자 .. 이수도 주민 숙식무료제공

담당부서장목면

작성일2017.10.24

조회수273

경남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 주민들이 강풍에 발이 묶인 관광객들에게 추가 숙식을 무료로 제공한 사실이 알려졌다.  

 

거제시는 지난 22일 낮 12시 태풍 제21호 ‘란’의 간접영향으로 발효된 풍랑경보에 주말 이수도를 찾은 관광객 600여명이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지만 23일 오전 5시 모두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풍랑경보발령 등 긴급재난관련 문자가 관광객 등의 휴대전화에 울렸다. 거제시청 당직실에도 이수도 관광객들의 다급한 민원전화가 쇄도했고, 이수도 이장과 민박 관계자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당시의 긴박했던 현지상황들을 전했다. 
 

이수도는 장목면 육지에서 600여m 가량 떨어져 있다. 도선을 타면 불과 7분만에 오갈 정도로 본섬인 거제도와 가깝다. 섬주민은 100여명에 불과하다. 이수도 민박협의회는 회의를 하고 22일 점심과 저녁 두 끼와 잠을 잘 방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관광객들은 민박집과 펜션 15곳에 다시 신세를 지고 이날 새벽에 해경 경비정 호위를 받은 45인승 도선을 타고 무사히 귀가하게 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수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고 거제시가 시행한 찾아가고 싶은섬 가꾸기 사업과 식사를 제공하는 민박운영 등의 시너지 효과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231956001&code=620116#csidxf0be16ddc073b95b0535bfbd293a49e  

목록

담당부서

  • 장목면   

최종수정일 : 2024-06-2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의견등록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