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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마을 앞에 대섬 또는 거북섬이 있고 개안이 얕고 잔잔하여 민물때 들어오는 고기를 갓후리 그물로 고기를 잡았다하여 망포(網浦)라 하였는데 길손이 도를 모아 누석단(累石壇)을 만들어 마을을 지키는 서낭신에 고사를 올려 탑포(塔浦)라 하였다.
탑포의 서남쪽 끝에 있는 갯마을로 본래 쌍나래라 하였으며 율포만(栗浦灣)에 접하는 쌍나래 또는 쌍나리와 저구만(猪仇灣)의 미날기미가 미나리와 상통하여 쌍근(雙芹)이라 하였다.
탑포에서 학동으로 넘어가는 질아래 왼쪽에 달 모양의 바위가 높이 있다.
탑포 앞에 있는 섬으로 옛날 대나무가 있어 대섬 또는 죽도라 하였으며 면적 10,810㎡이다.
탑포에서 학동으로 넘어가는 큰재로 탑포는 질마재라 하고 학동은 들맞이재라 한다.
탑포 남쪽에 있는 갯마을로 배나무가 있었다.
탑포와 서북쪽 율포리의 경계에 있는 촌락이다.
질마재의 왼쪽 능선에 억새가 많은 등성이다.
가라산 밑에 소쿠리 모양의 바위가 있다.
탑포마을뒤 오른쪽에 시루 모양의 봉우리가 있다.
탑포에서 저구리로 넘어가는 재로 가라산 중허리의 등성이 아홉개를 돌고 돌아 넘는다는 뜻이다.
탑포마을 위 산기슭에 옛날 엽전을 만든 굴이있어 일제말때 전술도로를 개설하는 현장에서 엽전을 줍기도 하였다.
탑포 남쪽 413.6m의 탑포산 봉우리에 둘레 233m높이 4m의 산성이 있는데 이는 왜적을 감시하던 망성이라 하며, 삼각점(三角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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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