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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溟珍)은 바다명, 어두운 명에 보배진, 귀중할 진의 이름은 동쪽 계룡산(鷄龍山)이 웅산이라 해돋이가 늦고, 앞의 거제만(巨濟灣)에 달이 반사되지 않아 어둡고 옛날 주전(鑄錢)골이 있었으니 은(銀)과 동(銅)의광산(鑛山)이 있다는 지명(地名)이다. 그러나 한말(韓末)에 보름달이 밝게 반사되니 명진(明珍)으로 개칭하였다.
고종(高宗) 26年(1889) 남송리(南松里)라 하였는데 들판에 냉정(冷井)의 촌락이 있으니 이를 합쳐서 남정(南井)이라 하였다.
명진(明珍) 남쪽에 큰 고랑이 있고 그 아래에 작은 등성이가 있다. 1913年 면사무소(面事務所)를 두었는데 율포진(栗浦鎭)으로 옮겨갔다.
명진(明珍)의 남쪽 큰 고랑아래에 있는 들로 근처에 검은 빛의 큰돌 덜겅이 많이 있다.
거제(巨濟) 동산(東山)에서 명진(明珍) 서쪽을 지나 계룡산(鷄龍山)을 넘어 용산(龍山)과 고현(古縣)으로 통하는 가파른 고개로 고산(姑山)재라 하였는데 할머니가 친정길에 오르면 효자(孝子)의 아들이 손을 잡고 산 꼭대기까지 오르게 하였으니 고자산재(姑子山재)라 하였다.
명진(明珍)의 남쪽가는등 위에 있는 골짜기로 미나리 밭이 있었다는 나물이 생산된곳이다.
냉정(冷井)마을의 동남쪽 들판에 방풍림으로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남송(南松)이라 하였다.
명진(明珍)의서쪽 읍내로 가는 길가에 찬샘이 있으니 냉정(冷井)이라 하였다.
명진(明珍)의 남쪽에 장농 같은 큰 바위가 있다.
냉정의 북쪽에 있는 골짜기에 옛날 벼락을 맞았다는 바위가 있다.
명진 남쪽에 있는 골짜기에 옛날 산삼을 재배하는 삼밭이 있었다.
명진의 북쪽 계룡산 기슭에 서당(書堂)이 있었으니 그 골짜기를 서당골보라 하였다.
명진 남동쪽과 삼거리(三巨里)를 경계하는 높이 522m의 거제도 다섯번째의 높은산이다.북서는 계룡산, 동남은 옥녀봉으로 연결되어 부채모양의 아름다운 명산이다.
삼밭골과 추장등골 사이에 있는 등성이로 송림이 울창하여 솔밭등이라 하였다.
명진 남쪽에 있는들판으로 용이 등천하였다는 용보가 있고 그 옆에 할미바위와용바위도 있다.
서당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에서 옛날 산신제(山神祭)를 지냈다하여 제사골이라 하고 제식골보도 있다.
냉정의북쪽 벼락바위남쪽에서 고려때 엽전을 만들던 곳으로 주전골 또는 치점골이라 하였다.
명진 남쪽 미나리등 위에 넓덕등이 있고 이 등성이에 진달래의참꽃과 뒤에피는 개꽃이 봄철을 온통 아름답게 하여 꽃산이라 부른다.
냉정마을에서 수정봉(水晶峯)으로 올라가는 낮은 곳을 흑다리목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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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0-11-16